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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진영 작성일14-05-21 12:03 조회1,259회 댓글0건본문
2014.1.24 저녁7시30분 수술예약이였구요.
저는 그 전에 너무 겁을 먹어서 이곳저곳 상담도 많이 받았어여.
prp아닌 일반으로 했구요.
정확한 지방이식 후기들이 없어서 저는 최대한 자세히 남겨보려고해요.
첫번째 상담때 원장님 만나 이것저것 궁금한거 물어봤고.
살처짐. 부작용은 없고. 생활을 착실히 해야한다는점.
두번째 수술당일 원장님 다시 만나고 수술동의서등 작성하고 클렌징하고
브레이지어착용+ 위생팬티입고 수술방에 엎드려누워요...
그럼. 간호사언니가 팔에 iv잡구요. 다른 간호사언니는 엉덩이밑부터 허벅지를
베타딘으로 소독 쫙쫙 듬뿍 발라줍니다...
원장님 콜들어가면 수면마취시작하고 저는 행복한 꿈을 꿉니다...
어떻게 수술이 된건지 모르겠고, 회복실에도 어떻게 제가 걸어갔는지 기억안나고
행복한 꿈을 꾸다 눈이 아프고 얼굴이 당긴다고 생각할때쯤 깨어나요.
저녁9시10분쯤되서 일어난거같아요ㅠ
거울보고 깜놀합니다. 제얼굴 어디갔죠???
http://cafefiles.naver.net/20140126_17/lovely_bin07_139073850499455m3x_JPEG/CAM00156.jpg
수술전 vs 수술 후 바로 나와서...
상당히 부어요. 이마도 볼륨이없고 볼도 살이 없는데 넣어주셔서... 이마는 너무 터질듯 아팠어요.
빨개서 계속 이마통증이 있었구요.
냉찜질 계속 해줘도 담날까지 아팠어요.
저녁을 못먹어서 수술후 먹으러갔는데 얼굴에 지방넣을때 마취하나보더라구요.
치과가면 마취하면 입술까지 마취된느낌이 온 얼굴에 느껴져서...
그리고 입술옆에 붙인 테이프때문에 입도 안벌어지고 먹을수도없었어요ㅠ
수술전 vs 수술 후 바로 나와서...
이마가 볼록한게 보이져? 턱도 넣어서...
아직 2일밖에 안됬구요... 밖에 돌아다니면 다 쳐다봐요.
1일째보다 더 부었고... 눈쪽으로 지방이 내려왔는지 이마는 좀 꺼졌지만
눈두덩이가 부어서 제 쌍수가 파묻혔어요ㅠㅠ
수술 바로 끝나고 오른쪽 눈썹에서 피가 계속 나서... 테이핑위로 계속 지방(?)이랑 피가...
집에와서 제가 다시 테이프붙여줬네용~
눈썹위 테이프2개, 볼쪽 테이프2개, 입옆테이프2개, 턱밑 테이프1개.
2014.1.26 아침에 일어나서 찍은거예요. 그전날보다 이마가 좀 자리잡은듯하구요.
이마는 여전히 반딱반딱 광이나요...
가끔 이마에서 지방이 나오나봐요... 뭔가 고여있어요.
마취는 다 풀려서 이제 입도 왠만큼 벌려서 잘먹구요.
움직이려고 노력했을때 아픈것도 이제 서서히 줄어들어서 괜찮아요.
2014.1.26 아침에 일어나서 찍은 제 허벅지예요.
저녁엔... 뒤쪽에 멍이 들어 시퍼렇고 빨개져있어요.
멍은 빨리 안드는거같아요...
앉았다 일어났다할때 많이 아프진않아요...
저는 얼굴당김이 더 아팠던듯해요.
그래서 냉찜질을 시간날때마다 해주려고 노력했어요^^
하고나왔을땐 진짜 얼굴이 너무 변해서 좀 후회하기도했어요.
수술방에 엎드려서는 너무 떨기도했구요...
아직 붓기랑 지방이 다 안빠져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뻐지리라 믿어요!!!
또, 지방생착한 후기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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